
인요한 교수가 전라도 사투리 강의를 통해 ‘집사부일체’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글로벌 사부 특집으로 인요한 교수가 지난주에 이어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인요한 교수는 “내가 양해를 구해야 할 것이 순천에서는 욕을 좀 해야 한다”며 “오늘 하루 가장 답답했던 것이 그런 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요한 교수는 “잡놈이라는 말이 참 좋은 것이다. 박학다식하고 대인관계가 좋은 사람이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장티푸스에서 온 말이 염병하네라는 말이다. 머리가 빠지고 열이 나서 정신나간 행동을 뜻한다. 환장하네도 장이 꼬여서 정신이 나간 모습을 이르는 말”이라고 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