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송가인 해명 “교통사고, 소속사 강행? 오해…치료 적극 동참”

입력 2019-06-24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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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송가인 해명 “교통사고, 소속사 강행? 오해…치료 적극 동참”

가수 송가인이 교통사고 후 쏟아지는 걱정에 직접 근황을 전하며 일부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송가인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며칠 전 교통사고 소식에 많이 놀라신 팬 여러분과 주변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 같아 죄송하다”면서 “많은 분께서 걱정해주신 마음에 보답하고자 여러분들과 했던 약속을 지키려고 어제(22일) 천안 미스트롯 효 콘서트에 참여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김없는 많은 분의 환호를 받으며 서는 무대에서 큰 감사함에 몇 번 울컥하기도 했다. 송가인을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얼른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깊게 했다. 현재 쾌유 중이며 하루빨리 완쾌되어 더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송가인은 교통사고 후 불거진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사고 당시 새벽에 스케줄을 마치고 이동하던 중 발생한 것이라고 알려지면서 소속사가 무리한 일정을 강행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던 것.
이에 송가인은 “지금 빠른 완쾌를 위해 소속사에서도 적극적으로 치료에 동참해주고 있다. 소속사에 대해 소문도 많고 그런데 제가 만나본 대표님은 저에게 너무 잘해준다. 그러니 오해 없길 바란다”면서 “너무 걱정하지 말아달라”고 해명했다.
한편 송가인은 지난 20일 오전 광주에서 촬영을 마치고 올라오던 중 김제시 봉남면 인근 호남고속도로에서 옆에서 달려오던 화물차와 충돌했다. 화물차 운전자가 송가인이 탑승한 차량을 확인하지 못하고 차선을 변경하며 생긴 사고로 경찰 조사 결과, 화물차 차량의 과실로 드러났다.

▼이하 송가인 글 전문

안녕하세요. 송가인입니다.

며칠 전 저의 교통사고 소식에 많이 놀라신 저를 사랑해주시는 팬여러분과 주변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 같아 죄송스런 맘이 앞섰던 며칠을 보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걱정해주신 마음에 보답하고자 팬 여러분들과 했던 약속을 지키려 어제 천안 미스트롯 효 콘서트에 참여했습니다. 어김없이 많은 분들의 환호를 받으며 서는 무대에서 너무 큰 감사함에 몇번 울컥하기도 했습니다.

저 송가인을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얼른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깊게 들었습니다. 현재 많은 분들의 응원을 받아 쾌유 중이며 하루빨리 완쾌되어 더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지금 빠른 완쾌를 위해 소속사에서도 적극적으로 저의 치료에 동참해주고 계셔요. 그러니 저희 팬분들 너무 걱정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소속사에 대해 소문도 많고 그러는데... 제가 만나본 대표님은 저에게 너무 잘해주세요. 그러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항상 저를 첫 번째로 생각해주시는 많은 분들 오늘도 감사합니다.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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