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네 번째 앨범, 새롭게 태어난 듯한 기분”

입력 2019-06-24 15: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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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청하가 네 번째 미니 앨범 발매 소감을 전했다.

24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는 청하의 네 번째 미니 앨범 ‘플러리싱(Flourishing)’ 발매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청하는 “어떻게 네 번째 앨범까지 왔나 싶다. 새롭게 태어난 기분이다. 설레는 마음으로 이 순간을 기다렸다”고 말했다.

이어 청하는 그간의 근황을 전하면서 “6개월 만의 컴백이다. 그동안 해외 팬분들께도 인사를 드리고 예능 촬영도 하고 팬들과 소통을 많이 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내가 해온 음악과는 다른 음악이다. 성장에 초점을 맞춘 만큼 수록곡까지 다 들어주시길 바란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청하의 새 앨범 ‘플러리싱(Flourishing)’의 주제는 변화와 성장으로 단어가 지닌 사전적 의미의 자신감과 현재에 계속 수렴하려는 이면의 불안함 및 두려움까지 청하 내면에 존재하는 여러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

타이틀곡 ‘스내핑(Snapping)’은 이별 후 지친 마음을 떨치며 새로운 아침을 맞이한다는 내용의 곡이다. 이전보다 더 화려해지고 깊어진 사운드와 중독성 강한 비트, 도입부의 여유로운 그루브에서 코러스에 가까워질수록 확장되는 역동적인 편곡이 인상적이다.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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