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매니저 첫 반응? 노래 너무 높지 않느냐고 걱정”

입력 2019-06-24 16: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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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 “매니저 첫 반응? 노래 너무 높지 않느냐고 걱정”

가수 청하가 ‘전지적 참견 시점’에 함께 출연한 매니저 혹은 스태프들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24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는 청하의 네 번째 미니 앨범 ‘플러리싱(Flourishing)’ 발매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청하는 ‘전참시’에도 등장한 매니저, 주변 스태프와의 관계에 대해 “함께 작업하는 언니들과는 10년 간 알았다.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안무가 언니가 ‘너무 좋다’고 하더라. 안무를 짜는 과정에서도 즐겁게 했다”고 말했다.

또한 청하는 ‘전참시’를 통해 화제가 된 매니저의 반응에 대해 “매니저 언니는 매니저이다 보니 이 곡을 듣고 ‘너무 높은 것 아니냐. 목 상하면 어쩌냐’고 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청하의 새 앨범 ‘플러리싱(Flourishing)’의 주제는 변화와 성장으로 단어가 지닌 사전적 의미의 자신감과 현재에 계속 수렴하려는 이면의 불안함 및 두려움까지 청하 내면에 존재하는 여러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

타이틀곡 ‘스내핑(Snapping)’은 이별 후 지친 마음을 떨치며 새로운 아침을 맞이한다는 내용의 곡이다. 이전보다 더 화려해지고 깊어진 사운드와 중독성 강한 비트, 도입부의 여유로운 그루브에서 코러스에 가까워질수록 확장되는 역동적인 편곡이 인상적이다.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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