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야 이거 공포영화야?”, ‘연애의 참견2’ 美친에 초토화

입력 2019-06-25 13:4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뭐야 이거 공포영화야?”, ‘연애의 참견2’ 美친에 초토화

참견러들을 긴장하게 만든 상처받은 남자의 복수가 25일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 45회에서는 사랑꾼이었던 남자와의 반전 연애담이 공개, 참견러들을 대혼란에 빠트릴 예정이다.

25일 방송에서는 연애 8개월 차 달달한 연애를 하다 '롱디 커플'이 되면서 알게된 남자친구의 반전 모습에 고민하는 여자의 사연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모든 걸 함께하고 의지했던 남자친구의 갑작스러운 부재와 매일 연락 하겠다던 남자친구의 약속이 지켜지지않자 점점 지쳐간 사연 속 주인공은 결국 이별통보를 하게 된다. 그러자 남자친구는 모든걸 포기하고 돌아와 한줄기 빛처럼 여자 앞에 나타난다. 그 후 매일 그와 함께하면서 다시 행복한 시간을 보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sns를 통해 남자친구가 거짓말을 한 사실을 알게 되고, 그렇게 또다시 두 사람은 어긋나기 시작한다.

뿐만 아니라 잠적했다 당당하게 나타난 그의 충격적인 폭탄발언에 김숙은, “뭐야 이거 공포영화야?”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이에 참견러들은 롱디커플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다양한 예측을 내놓는다.

특히 비슷한 듯 다른 한혜진과 주우재의 의견이 갈라지면서 팽팽한 긴장감(?) 속 참견을 이어가 안방 참견러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랑 때문에 비뚤어진 남자의 반전에 고민하고 있는 주인공에 한혜진은 “이미 상처받은 남자가 두 번째 연애에서 복수해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건 공감할 수 있을거 같다”는 의견을 드러내자, 주우재는 예상치 못한 의견을 내놓으며, 불꽃 튀는 공방전을 예고한다.

이처럼 입 센 참견러들을 제대로 폭발하게 만든 사랑 때문에 비뚤어진 남자친구의 실체는 25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될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