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매니저’ 강현석, 채무논란 진심으로 반성 중” 소속사도 사과문 게재

입력 2019-06-26 09:5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 채무논란 진심으로 반성 중” 소속사도 사과문 게재

개그맨 이승윤의 매니저 강현석이 과거 채무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가운데 소속사가 사과문을 발표했다.

25일 한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의 과거 채무 불이행을 폭로하는 게시물이 확산됐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당시 불이행으로 인해 소송까지 진행했으며 강현석의 태도에 문제가 많았다고 폭로했다.

이에 소속사 마이크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들은 “소속 매니저 강현석 씨가 5년 전 지인에게 약 60만원의 금액을 빌리고 갚는 과정에서 적절하지 못한 태도로 지인의 마음에 상처를 입힌 내용이 한 게시판에서 피해 당사자를 통해 밝혀졌다. 이를 접하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께 먼저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강현석 씨는 해당 내용에 대해 인정하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피해 당사자에게 직접 만나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고자 한다. 무엇보다 오랜 시간 불편함을 느꼈을 당사자의 마음이 풀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며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사과로 글을 마무리했다.

강현석 또한 SNS에 직접 사과글을 게재했다. 그는 채무논란을 인정하면서 “당사자 분께서 얼마나 많은 상처와 피해를 받으셨을지 다시 한번 깨닫고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으로 반성하고 있다. 깊이 반성하고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 채무논란 관련 소속사 사과문 전문>

마이크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매니저 강현석 씨가 5년 전 지인에게 약 60만원의 금액을 빌리고 갚는 과정에서 적절하지 못한 태도로 지인의 마음에 상처를 입힌 내용이 한 게시판에서 피해 당사자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이를 접하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게 먼저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강현석 씨는 해당 내용에 대해 인정하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피해 당사자에게 직접 만나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고자 합니다. 무엇보다 오랜 시간 불편함을 느꼈을 당사자의 마음이 풀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마이크엔터테인먼트 임직원 일동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