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박수홍 콘서트 언급…母 “창피하다, 갱년기보다 더 짜증”

입력 2019-06-30 21: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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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박수홍 콘서트 언급…母 “창피하다, 갱년기보다 더 짜증”

‘미운우리새끼’ 박수홍의 콘서트가 언급됐다.

30일 밤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박수홍의 콘서트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박수홍 어머니는 금시초문이라면서 “걔는 왜 그런대. 가슴이 두근두근 대고 창피하다. 다들 말들을 안 한다. 너무 부끄럽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갱년기보다 지금 더 짜증난다”고 고백했다.

7월 7일 홍대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박수홍. 서장훈은 “콘서트 비용은 100% 본인이 부담한다”며 “수익이 나면 전액 기부”라고 설명했다. 녹화 당시 3장이 판매됐는데 곧장 2장이 취소됐다는 소식도 전했다. 이에 ‘모벤져스’는 “형님 놀린다고 일부러 그러는 것 같다”고 믿지 못하는 눈치였다. 하지만 MC들은 “거짓말이 아니라 진짜다. 리얼이다”라고 강조했다.

박수홍 어머니는 “아들이 남들을 도우면서 살게 해달라고 마음으로는 기도한다. 그런데 이건 좀 이상하지 않나”라며 “진짜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콘서트를 열 돈으로 기부를 하지. 열불 난다”고 속상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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