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2’ PD “시즌3 위한 사전 세팅 고민 중”

입력 2019-07-08 16: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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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2’ PD “시즌3 위한 사전 세팅 고민 중”

‘검법남녀2’ 연출을 맡은 노도철 PD가 시즌제 유지의 청사진(?)을 발표했다.

8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상암 MBC M 라운지에서는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재영, 정유미, 노민우, 오만석, 강승현 등 주요 배우와 연출을 맡은 노도철 PD가 참석했다.

이날 노 PD는 “캐스팅부터 시즌제를 염두에 둔 것이다. 오래 출연하실 분들로 캐스팅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부터 에피소드물을 하고 싶었다. 그러면서 에피소드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캐릭터 라이징도 되고 그런 것들이 대본에 녹여내야 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노 PD는 “요즘에도 시즌 3 세팅을 위해 머리를 많이 썼다. 권선징악이나 해피엔딩으로 끝내는 것이 아닌 시즌 3를 위한 엔딩을 만들며 ‘검법남녀 시즌3도 재밌겠다’는 생각을 하게끔 만들고자 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검법남녀 시즌2’는 범죄는 진화했지만 공조 또한 진보했음을 알리며 까칠법의학자 백범(정재영 분)과 열혈신참 검사 은솔(정유미 분) 베테랑 검사 도지한(오만석 분)의 돌아온 리얼 공조 수사물이다.

사진=스포츠동아DB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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