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2’ 정유미 “시즌제 빛 보여…함께 하는 것 영광”

입력 2019-07-08 1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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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2’ 정유미 “시즌제 빛 보여…함께 하는 것 영광”

배우 정유미가 ‘검법남녀’ 시즌제에 대한 희망을 드러냈다.

8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상암 MBC M 라운지에서는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재영, 정유미, 노민우, 오만석, 강승현 등 주요 배우와 연출을 맡은 노도철 PD가 참석했다.

정유미는 이날 “이런 완벽한 동료 분들과 함께 호흡하는 것만으로도 자부심을 느낀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이라는 시즌제로 가는 빛이 보인다. 거기에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다음 시즌 출연에 대해서는 여지를 두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은솔 캐릭터에 대해 “극중 동부지검 식구들끼리 ‘우리는 왜 맨날 헛다리만 짚을까’라고 한다. 실제 대사에도 녹아있다”며 “그래도 요즘은 백범 캐릭터가 많이 온순해 졌다. 은솔이 조금 믿을만한 모양이다. 앞으로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겠다”고 덧붙였다.

‘검법남녀 시즌2’는 범죄는 진화했지만 공조 또한 진보했음을 알리며 까칠법의학자 백범(정재영 분)과 열혈신참 검사 은솔(정유미 분) 베테랑 검사 도지한(오만석 분)의 돌아온 리얼 공조 수사물이다.

사진=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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