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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된 MBC ‘검법남녀2’에서는 백범(정재영 분)이 마중동 조현병 존속살인사건 수사에 착수했다.
이날 부장검사 갈대철(이도국 분)은 제보를 바탕으로 비닐 봉투 안에 사채가 들어있음을 확신했다. 이에 취재진 등을 불러두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 국과수를 불렀다.
백범은 사채가 있다는 장소로 갔고 비닐봉투를 열어 확인한 결과 “더 볼 거 없다”라며 장성주(고규필 분)에 한 달 치 CCTV를 챙기라고 했다.
무슨 말이냐는 갈대철의 말에 백범은 “사람 뼈 아니다”라며 자리를 떴다. 갈대철이 발견한 사채는 사람이 아닌 족발 뼈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