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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 김태호 PD “‘무한도전’ 재개? 올 초 논의됐으나 무산”

입력 2019-07-25 12: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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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PD가 올해 초 ‘무한도전’ 재개에 대해 입을 열었다.

25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김태호 PD 간담회가 진행됐다.

김태호 PD는 간담회 말미 ‘무한도전’ 재개에 관한 질문에 “올해 초에 이야기가 오간 적이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 PD는 “1주년 라이브를 하면서 인상 깊은 빅데이터를 얻었다. 제일 많은 빅데이터가 ‘반가움’이 가장 컸고 2012년 원년 멤버 복귀에 대한 말도 많았다. 하지만 그 부분은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스페셜 방송도 준비 했었지만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점이 발견됐다. 그렇게 무산되고 나서 유재석 씨와 함께 한 것이 ‘놀면 뭐하니’였다”며 “나 역시 ‘무한도전’을 하고 싶고 MBC로서도 매력적인 프로그램일 것”이라고 답했다.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채현석, 장우성)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로, 수많은 사람을 거치며 카메라에 담긴 의외의 인물들과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길 예정이다. 27일 저녁 6시 30분에 첫 방송을 시작한다.

사진제공=M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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