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연기 통해 해방감 느껴…내 적성에 맞아” [화보]
<지큐 코리아>가 충무로의 대세, 천우희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천우희는 <지큐 코리아>와의 촬영에서 간결한 색감과 드레이프 디테일이 눈길을 끄는 의상들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냈다. 그녀의 맑은 얼굴과 깊이 있는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연출한 이번 촬영은 모든 스탭들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이후 이어진 <지큐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천우희는 자신의 얼굴에 대해 “전 제 얼굴이 좋아요. 눈만큼은 좋은 눈을 가지려고 노력해요. 전 관상이나 인상 같은 걸 믿거든요. 살수록 그게 얼굴, 특히 눈에 드러난다고 생각해요. 어떤 배역이든 표현할 수 있는 맑은 눈을 가지고 싶어요.”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전 평범한 사람이에요. 특별한 취향도 호불호도 없고 무던하죠. 어쩌면 저는, 그래서 연기가 좋아진 거예요. 연기로서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으니까”라며 평범한 인간 천우희가 비범한 배우 천우희가 될 수 있었던 계기를 밝혔다. 또한 화목한 가정에서 속 한 번 안 썩이는 딸로 자라 <우상>의 련화나 <곡성>의 무명 같은 무시무시한 연기를 수 있었던 것에 대해 “연기를 하면 다른 모습이 나오니까 해방감이 느껴졌죠. 완전히 반대되는 것, 겪어보지 못한 것들에 대해 탐구하고 싶은 호기심이 있었달까요. 연기로 그게 풀어져서 다행이에요. 저는 배우라는 직업이 정말 적성에 딱 맞는 것 같아요.”라며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8월 방영 예정인 차기작 <멜로가 체질>에서 맡은 배역 ‘임진주’에 대해서는 “발랄을 넘어 ‘똘끼’가 충만하죠. 저를 완전히 다르게 봐주시면 좋겠어요. 지금까지 맡았던 인물들이 내적으로 침잠하는 표정과 눈빛으로 연기했다면 이번엔 말로 다 풀어내요. 만담 수준의 말맛이 있죠. 처음엔 이걸 어떻게 하지, 싶었는데 이젠 제가 더 즐기고 있어요.”라며 새로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지큐 코리아>가 충무로의 대세, 천우희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천우희는 <지큐 코리아>와의 촬영에서 간결한 색감과 드레이프 디테일이 눈길을 끄는 의상들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냈다. 그녀의 맑은 얼굴과 깊이 있는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연출한 이번 촬영은 모든 스탭들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이후 이어진 <지큐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천우희는 자신의 얼굴에 대해 “전 제 얼굴이 좋아요. 눈만큼은 좋은 눈을 가지려고 노력해요. 전 관상이나 인상 같은 걸 믿거든요. 살수록 그게 얼굴, 특히 눈에 드러난다고 생각해요. 어떤 배역이든 표현할 수 있는 맑은 눈을 가지고 싶어요.”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전 평범한 사람이에요. 특별한 취향도 호불호도 없고 무던하죠. 어쩌면 저는, 그래서 연기가 좋아진 거예요. 연기로서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으니까”라며 평범한 인간 천우희가 비범한 배우 천우희가 될 수 있었던 계기를 밝혔다. 또한 화목한 가정에서 속 한 번 안 썩이는 딸로 자라 <우상>의 련화나 <곡성>의 무명 같은 무시무시한 연기를 수 있었던 것에 대해 “연기를 하면 다른 모습이 나오니까 해방감이 느껴졌죠. 완전히 반대되는 것, 겪어보지 못한 것들에 대해 탐구하고 싶은 호기심이 있었달까요. 연기로 그게 풀어져서 다행이에요. 저는 배우라는 직업이 정말 적성에 딱 맞는 것 같아요.”라며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8월 방영 예정인 차기작 <멜로가 체질>에서 맡은 배역 ‘임진주’에 대해서는 “발랄을 넘어 ‘똘끼’가 충만하죠. 저를 완전히 다르게 봐주시면 좋겠어요. 지금까지 맡았던 인물들이 내적으로 침잠하는 표정과 눈빛으로 연기했다면 이번엔 말로 다 풀어내요. 만담 수준의 말맛이 있죠. 처음엔 이걸 어떻게 하지, 싶었는데 이젠 제가 더 즐기고 있어요.”라며 새로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천우희의 더 많은 화보 이미지와 진솔한 인터뷰는 <지큐 코리아> 8월호 및 지큐 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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