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보기

‘검블유’ 임수정 집 찾아온 장기용 “내 물건 직접 버려요”

입력 2019-07-25 22: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검블유’ 임수정 집 찾아온 장기용 “내 물건 직접 버려요”

‘검블유’ 배타미(임수정)와 박모건(장기용)은 이대로 헤어질까.

25일 밤 방송된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이하 ‘검블유’) 마지막회에서는 박모건이 배타미의 집을 찾아오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친모의 장례식장에서 자신을 빈소로 이끌어준 배타미에게 고마운 마음과, 친모가 배타미에게 선물한 선글라스를 전해주기 위해 찾아온 박모건. 그는 “고맙다는 말 꼭 하고 싶어서 왔어요. 장례식장에서 당신 아니었으면 엄마 못 뵀을 것 같거든요. 고마웠어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친모가 파리 여행 도중 배타미를 위해 구입한 선글라스를 전했다.

배타미도 “집에 네 물건이 많아. 온 김에 가져 가”라고 말했다. 박모건은 “왜 안 버렸느냐”면서 “안 가져갈래요. 직접 버려요. 버리는 것까지가 이별이에요”라고 털어놨다. 배타미가 “너는? 버렸어? 너네 집에도 내 물건들 꽤 있잖아”라고 묻자 박모건은 대답하지 않고 “갈게요”라고 말을 돌렸다. 그러면서 “난 괜찮으니까 밥 잘 챙겨먹고 잘 지내요”라는 말을 남기고 집을 떠났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0 / 300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