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정여울 함께한 ‘빈센트 반 고흐를 듣다’ 이벤트 성료

입력 2019-07-26 14: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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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다’ 전시와 정여울 작가가 함께한 ‘빈센트 반 고흐를 듣다’ 이벤트가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5일 진행된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다’에서는 10년간 반 고흐의 흔적을 찾아다닌 ‘빈센트 나의 빈센트’의 저자 정여울 작가가 관람객을 대상으로 강연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다’가 기획한 세 번째 콜라보레이션 ’빈센트 반 고흐를 듣다’는 고흐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전시장 내 암스테르담과 파리의 카페 공간에서 그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내어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다’ 전시에서 고흐의 작품을 직접 보고, 만지며 감상한 뒤 작가에게 고흐의 삶과 그의 주변에 얽힌 이야기를 듣는 구성은 이벤트에 참여한 관람객들이 고흐의 삶에 더욱 깊이 다가갈 수 있게 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네덜란드 항공사 KLM과 암스테르담 반 고흐 미술관이 함께한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났다’를 비롯해 미술 인플루언서 김 고흐가 참여한 ‘빈센트 반 고흐를 그리다’가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던 데 이어, 이번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다’도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관람객들에게 전시 그 이상의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했다.

체험 전시에 걸맞은 다양한 시도와 콜라보레이션으로 타 전시와는 차별화된 특별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다’ 전시가 다음은 어떤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일지 관람객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다’ 체험 전시는 그의 주요 작품을 연대기 순으로 나열해 극적인 삶을 살았던 반 고흐의 인생을 촘촘히 담아내 일반 대중이 거장에 대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작품을 직접 보고 만지며 사진으로도 남길 수 있는 오감만족 전시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 받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삶을 체험을 통해 느껴볼 수 있는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다’는 8월 25일까지 우정아트센터에서 전시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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