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2회 무실점… 2사 1-2루 위기 극복

입력 2019-07-27 08: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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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리아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시즌 12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2회 첫 번째 안타를 허용했으나 무실점으로 막았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1-0으로 앞선 2회 선두타자 후안 소토를 2루 땅볼로 처리했다. 1회에 이어 2이닝 연속 선두타자 범퇴 처리.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하위 켄드릭을 풀카운트 싸움 끝에 삼진으로 처리했다. 벌써 이날 경기 3번째 탈삼진.

이후 류현진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커트 스즈키에게 중견수 앞 안타를 맞은 뒤 브라이언 도저에게는 좌익선상으로 빠지는 총알 같은 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류현진은 2사 주자 1-2루 위기에서 빅터 로블레스를 유격수 팝 플라이로 처리해 실점 위기에서 탈출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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