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3회 또 삼자범퇴 완벽… 투구 수도 아꼈다

입력 2019-07-27 08: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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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리아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시즌 12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2회와 달리 3회에는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1회에 이어 2번째 삼자범퇴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1-0으로 앞선 3회 선두타자 투수 아니발 산체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3이닝 연속 선두타자 범퇴이자 4번째 탈삼진.

이어 류현진은 타순이 한 바퀴 돈 상황에서 트레이 터너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비교적 손쉽게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았다.

또 류현진은 3회 마지막 타자가 된 애덤 이튼을 1루 땅볼로 잡으며 삼자범퇴를 완성했다. 3회에는 투구 수를 아끼며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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