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5회 또 삼자범퇴 무실점… 12승 요건 채워

입력 2019-07-27 0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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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리아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시즌 12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5회를 삼자범퇴로 정리하며 승리 투수 요건을 충족시켰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1-0으로 앞선 5회 선두타자 빅터 로블레스를 투수 앞 땅볼로 처리했다. 4회를 제외하고 4이닝 동안 선두타자 범퇴 처리.

이어 류현진은 후속 아니발 산체스와 트레이 터너를 각각 2루 땅볼과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해 5회 수비를 손쉽게 마무리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5이닝 동안 70개의 공(스트라이크 46개)을 던지며, 3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승리 투수 요건을 채웠다. 평균자책점은 1.69로 하락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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