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보기

‘놀면뭐하니?’ 정재형 방송 불가? “옆에서 노래 듣는다”

입력 2019-07-27 19:2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가수 정재형의 릴레이 카메라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이유가 공개됐다.

27일 오후 첫 방송된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연출 김태호, 채현석) 1회에서는 유재석과 하하가 유희열을 찾아 카메라를 전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유희열은 정승환의 합주 현장을 찾았다. 그는 자신만의 음악 감성을 잔뜩 전달한 후 정승환에게 “이거 다음에는 재형이 형을 줄 거다. 아무 말도 하지 말고 전달해주고 와라”라고 말했다.

이에 정승환은 정재형의 집을 찾아가 카메라를 전달했다. “아무거나 찍으면 된다”는 유희열의 말에 정재형도 릴레이 카메라 촬영을 시작했지만 곧 ‘옆 동네에서 노래를 듣고 계신다’는 말로 ‘불후의 명곡’ MC인 이유로 방송이 되지 못했음을 설명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로 수많은 사람을 거치며 카메라에 담긴 의외의 인물들과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길 예정이다. 이 밖에도 ‘조의 아파트’, ‘대한민국 라이브’ 등이 구성돼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0 / 300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