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아내 선혜윤 PD 향한 수줍은 고백…“영원히 사랑해”

입력 2019-07-29 10:0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신동엽, 아내 선혜윤 PD 향한 수줍은 고백…“영원히 사랑해”

방송인 신동엽이 아내 선혜윤 PD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

신동엽은 28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아내이자 MBC PD인 선혜윤 PD에게 영상편지를 전했다. 그는 출연진들의 요청에 “집에서 워낙 많이 표현한다. 아내가 그만 좀 하라고 할 정도”라며 “부끄럽다”고 손사래를 쳤다.

그러다 이내 “자기야. 집시들은 길을 잃었을 때 밤하늘의 별을 보고 길을 찾아 떠났다는데 나는 살면서 길을 잃었다고 생각할 때마다 당신을 보면서 길을 찾을 거야. 앞으로 영원히 사랑해”라고 고백했다.

MC 서장훈이 “형수님이 이번 편은 꼭 보셔야겠다. 미리 형수님에게 꼭 알려드려라”고 말하자 신동엽은 “MBC에 공문 좀 띄워 달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동엽은 2006년 MBC 선혜윤 PD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