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차은우 초밀착 포옹…핑크빛 무드 가속

입력 2019-08-01 1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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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과 차은우의 초밀착 허리 포옹을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1일 티격태격 미담 취재에 나선 구해령(신세경 분)과 이림(차은우 분)이 한밤 중 포옹을 나누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신입사관 구해령' 9-10회에서 해령은 녹서당 입시를 자원해 이림이 진짜 '도원대군'임을 직접 확인했다. 왠지 모를 착잡함과 서운함을 느낀 해령은 이림을 냉랭하게 대했지만 힘든 일을 겪은 자신을 진심으로 위로하는 이림의 모습에 서서히 마음을 여는 상황.

공개된 사진 속 해령이 이림과 '미담 취재'에 나섰다. 붓과 서책을 든 해령이 주모의 말을 놓치지 않으려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그녀의 뒤로 이림이 술을 병째로 들이키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림이 조선의 문서 기록과 관리를 맡아보던 하급 관리, 서리로 변신한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왕위 계승 서열 2위의 왕자가 어쩌다 예문관 말단 서리가 된 것인지, 그리고 그는 어떻게 해령과 함께 궐 밖으로 나오게 된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또 미담 취재는 뒤로한 채 천진난만하게 놀고먹는 이림과 그를 매의 눈으로 쏘아보고 있는 해령의 모습은 이들의 순탄치 않은 하루를 짐작하게 하며 웃음을 더한다.

이처럼 티격태격하며 취재에 임하던 해령이 이림과 얼굴이 닿을 듯 초밀착 허리 포옹을 하고 있어 설렘을 유발한다. 당황한 듯 놀란 표정의 이림과 달리 해령은 여유 있는 표정으로 그를 리드하고 있어 시선을 끈다. 이들이 미담 취재 도중 어쩌다 허리 포옹까지 이르게 된 것인지 오늘(1일) 밤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해령과 서리로 변신한 이림이 궐 밖으로 미담 취재에 나서게 된다"면서 "두 사람이 이번 동행으로 좀 더 가까워질 수 있을지, 허리 포옹으로 로맨스가 진전될 수 있을지 오늘(1일) 밤 공개되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초록뱀미디어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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