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한국관광 품질인증’을 받은 믿을 만한 국내숙소 정보를 담은 ‘여행자의 방’을 출간했다.
여행 작가들이 2년간 방문한 전국의 한국관광 품질인증을 받은 숙박업소를 소개한다. 한국관광 품질인증 숙박업소는 관광진흥법의 ‘한국관광 품질인증제’에 의해 시설(안전·위생 포함) 및 서비스 분야에서 일정 기준 이상을 충족해 인증받은 업소이다.
책에서는 도심에서 즐기는 호캉스, 고즈넉한 매력의 한옥, 숲속 펜션까지 다양한 숙소 72곳을 소개했다. ‘도심 속 한옥의 밤’, ‘소란한 낮, 고요한 밤’, ‘여행자를 위한 아지트’ 등 여행자의 취향과 숙소의 특색을 살려 구분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책 출간을 기념해 가고 싶은 품질인증 업소를 찾아보는 ‘나만의 여행자의 방을 찾아라!’ 이벤트를 실시한다. 2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국관광공사 품질인증 홈페이지 이벤트에서 매월 50명을 선정해 ‘여행자의 방’ 책을 제공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