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노들’ 박지연 “바이올리니스트 役, 잘해 보이는 연기 어려웠다”

입력 2019-08-01 13: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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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노들’ 박지연 “바이올리니스트 役, 잘해 보이는 연기 어려웠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 박지연이 바이올리니스트 역할을 준비한 소감을 전했다.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주연배우 연우진, 김세정, 송재림, 박지연 그리고 연출을 맡은 이정미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박지연은 “이 드라마를 통해 처음 해봤다. 각자 맡은 악기들은 이 드라마를 통해 처음 접해볼 거다. 캐릭터가 너무 탁월한 재능과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핫한 바이올리니스트였다. 잘해 보이는 연기를 한다는 게 어려웠던 것 같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열심히 연습했는데, 많이 부족하겠지만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 연주곡이 정해지면 그 곡의 분위기를 이해하려고 곡을 많이 들었다. 또 바이올린을 대하는 자세,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배우면 좋았겠지만 연주신이 있어서 그런 것에 대해 아쉬운 부분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살인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코 드라마로 오는 8월 5일(월) 밤 10시에 ‘퍼퓸’의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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