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노래를 들려줘’ 김세정 “두 번째 작품, 더 부담으로 다가와”

입력 2019-08-01 14: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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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노래를 들려줘’ 김세정 “두 번째 작품, 더 부담으로 다가와”

‘너의 노래를 들려줘’ 김세정이 2년 만에 작품으로 돌아온 소감을 말했다.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이하 ‘너노들’)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주연배우 연우진, 김세정, 송재림, 박지연 그리고 연출을 맡은 이정미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세정은 “2년 전에도 다양한 작품을 해본 게 아니라, 한 작품만 해봤다. 이제 두 번째다. 못해본 것만도 못했다는 마음이 들 정도였다. 그때는 첫 번째라 무섭지 않았는데 지금은 두 번째라는 두려움 하에 더 부담감으로 다가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같이 연기 호흡을 맞추는 배우 분들이 좋은 말씀도 해주시고, 스태프 분들도 응원의 말을 해주셔서 점점 마음의 안정을 찾고 연기하고 있다. 안정기를 찾을 수 있었던 중요한 드라마가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살인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코 드라마로 오는 8월 5일(월) 밤 10시에 ‘퍼퓸’의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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