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원스 우진영 “‘믹스나인’ 데뷔 불발 상처, 이 악물고 준비”

입력 2019-08-01 14: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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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원스 우진영 “‘믹스나인’ 데뷔 불발 상처, 이 악물고 준비”

신인그룹 디원스(D1CE) 우진영이 ‘믹스나인’ 데뷔 불발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SAC 아트홀에서는 디원스의 데뷔 미니 앨범 ‘웨이크 업: 롤 더 월드(Wake up: Roll the World)’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우진영은 ‘믹스나인’ 데뷔가 불발된 것에 대해 “당시에는 좋은 결과를 얻어 데뷔하고 싶었다. 그러다가 데뷔가 무산됐다. 현실적으로 일어날 수 없는 일 아니었느냐”고 말했다.

이어 우진영은 “벙 찌는 기분이었다. 그 때는 굉장히 힘들었다. 데뷔에 다가갔구나 싶었는데 그게 무너져서 힘들었다. 하지만 오히려 더 바쁜 시기를 지내면서 힘든 걸 이겨냈다. 데뷔 불발은 상처였지만 디원스 데뷔를 더 이 악물고 준비할 수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디원스의 데뷔 미니앨범에는 인트로를 포함해 총 6개의 트랙이 담긴다. 타이틀곡 '깨워(Wake up)' 외에도 다양한 색깔과 매력이 넘치는 곡들로 디원스만의 자유분방하면서도 강렬한 모습을 표현할 전망이다.

타이틀곡 '깨워(Wake up)'는 새롭게 시작되는 게임에 모든 것을 건 디원스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곡으로 알려졌다. 잠들어 있던 나를 깨우고, 팬들을 위해 모든 것을 걸겠다는 멤버들의 다짐이 녹아들어 팬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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