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노래를 들려줘’ 김세정X연우진 “띠동갑 호흡? 어려움 없어”

입력 2019-08-01 14: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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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노래를 들려줘’ 김세정X연우진 “띠동갑 호흡? 어려움 없어”

‘너의 노래를 들려줘’ 김세정과 연우진이 띠동갑 케미에 대해 언급했다.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주연배우 연우진, 김세정, 송재림, 박지연 그리고 연출을 맡은 이정미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세정은 “왜 이렇게 애늙은이 같냐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그래서 선배님들과 연기할 때 마음 편하게 임하고 있다. 또 선배님들이 영(Young)하시고 동안이시다. 그래서 그런 걸 못 느꼈다. 또 그런 나이 차이가 필요할 때가 있다. 그럴 때 위로를 받았다”라고 연우진과의 띠동갑 케미에 대해 말했다.

이에 연우진은 “나이 차이 나는 여배우들과 작업을 많이 했다. 그 때마다 느낀 게 있다. 작품을 하면서 점점 더 잘 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조금 안 만큼 배우나 인간으로서 잃게 되는 게 더 크게 느껴지고 있다. 그래서 성장통을 겪고 있다고 생각한다. 현장에서 그런 부분을 잘 메워준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그래서 그렇게 세대차이의 어려운 보다는, 연기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걸 어떻게 신으로 채우냐는 생각을 더 한다. 그래서 그런 어려움은 없는 것 같다. 사적인 이야기나 유머들은 확실히 송재림 씨가 나보다는 소년미가 많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살인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코 드라마로 오는 8월 5일(월) 밤 10시에 ‘퍼퓸’의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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