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윌벤져스 워터파크 즐기기, ‘첨벙첨벙’ 세상 신난다

입력 2019-08-03 1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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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윌벤져스 워터파크 즐기기, ‘첨벙첨벙’ 세상 신난다

‘윌벤져스’(제작진이 만든 단어)가 특별한 워터파크를 방문한다.

3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89회는 ‘한여름의 추억’이라는 부제로, 여름을 맞이해 특별한 추억을 쌓는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그중 ‘윌벤져스’ 윌리엄·벤틀리 형제는 샘 아빠가 만들어준 워터파크에서 하루를 보낸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윌벤져스’는 각각 스파이더맨과 헐크를 연상시키는 수영복을 입고 깜찍함을 뽐내고 있다. 이어 동네 아이들과 함께 모여 물놀이를 즐기는 윌벤져스의 모습이 보인다. 아이들의 입가에 번진 해맑은 미소에서 물놀이의 즐거움이 절로 느껴진다.

또 다른 사진에선 벤틀리가 들통에 몸을 쏘옥 담그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들통 속 벤틀리는 자신에게 딱 맞는 물놀이 장소를 찾아 만족한 듯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만으로도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의 귀여움이 느껴진다.

이날 샘 아빠는 물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워터파크를 만들었다. ‘윌벤져스’를 비롯한 응암동 모든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윌터파크’를 개장한 것. 샘 아빠는 아이들을 위해 파도는 물론, 물 폭탄까지 워터파크 효과를 완벽 재연해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윌터파크에서는 벤틀리를 오열하게 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과연 ‘윌벤져스’가 응암동 아이들과 함께한 물놀이는 어떤 웃음을 선사할지, 웃음이 넘치는 윌터파크에서 벤틀리 혼자 오열한 사건은 무엇일지 주목된다.

방송은 4일 오후 6시 25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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