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주유소 정체는 현진영, 방탄모래성 가왕전行

입력 2019-08-04 1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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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주유소 정체는 현진영, 방탄모래성 가왕전行

MBC '복면가왕' 감성 주요소의 정체는 현진영이었다.

4일 '복면가왕'에선 '노래요정 지니’의 첫 번째 가왕 방어전이 방송됐다.

3라운드 가왕 후보 결정전은 '감성 주유소'와 '방탄 모래성'이 꾸몄다. '감성 주유소'는 "기분이 정말 좋다. 가왕님 램프 안에서 충전할 때 되지 않았나. 방전되면 내가 충전할테니 멀리 날아가 달라", '방탄 모래성'은 "내가 가왕님을 한줌의 모래로 만들어주겠다"고 가왕석을 향한 의지를 나타냈다.

'감성 주유소'는 신해철의 '내 마음 깊은 곳의 너'를 통해 도입부부터 단단한 목소리로 분위기를 장악했다. 이에 맞서는 '방탄 모래성'은 규현의 '광화문에서'를 야무진 음색으로 채워 판정단을 감탄케했다.

첫 가왕 방어전을 앞둔 '지니' 역시 "정말 잘해서 심장이 뛴다. 무대를 보니 난 안 될 것 같다"고 긴장한 기색으로 두 복면 가수들의 무대를 본 소감을 말해 판정단의 응원을 받았다.

대결 결과, 107대 가왕전에 오른 복면가수는 '방탄 모래성'이었고 '감성 주유소'의 정체는 현진영이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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