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쳐’ 한석규X서강준, 일단 공조…김현주, 장부 미끼로 판 짜기

입력 2019-08-04 22: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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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쳐’ 한석규X서강준, 일단 공조…김현주, 장부 미끼로 판 짜기

OCN 토일오리지널 '왓쳐' 한석규와 서강준이 아슬아슬한 공조를 시작했고, 김현주는 자신만의 새 판을 짰다.

4일 '왓쳐' 10회에선 암매장 사건 시신을 단서로 확대된 무일그룹 뇌물 장부의 행방을 좇는 수사 과정이 그려졌다.

"의심하기 시작하면 끝 없다"는 도치광(한석규)과 "팀장님 짓이면 내가 팀장님 죽여버릴 것이다"라고 맞붙은 김영군(서강준)은 아슬아슬한 관계로 공조를 시작했다. 특수청소 전문업체인 고려클리닝부터 조사하기로 한 것.

고려클리닝 대표는 문제가 된 상자에 대해 "모른다. 시키는대로 할 뿐"이라며 "나도 아는 경찰들 많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상자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 것이냐"라고 궁금해했고, 도치광은 "토막난 시신이요"라고 해 업체 대표를 놀라게 했다.

한편, 한태주(김현주)는 자신만의 판을 짜고 있었다. 한태주 계략에 박진우(주진모) 차장은 한태주가 장부를 가지고 있다고 믿었다. 또 한태주는 지검장을 상대로 "장부를 봤다. 더 한 것이 있더라"며 거래를 시작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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