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여덟의 순간’→‘웰컴2라이프’ 신예 최우성 주목 (ft.1일 2활약)

입력 2019-08-06 17: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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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의 순간’→‘웰컴2라이프’ 신예 최우성 주목 (ft.1일 2활약)

신예 최우성이 누굴까.

에이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5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극본 윤경아, 연출 심나연)에서 병문고 일진 임건혁 역을 맡은 최우성은 이 작품을 통해 안방극장에 데뷔했다.

특히 최우성이 연기하는 임건혁은 극 중 최준우(옹성우 분)의 심경 변화를 가져오는 인물이다. 최준우 친구 신정후(송건희 분)를 괴롭히는 캐릭터로, 신정후가 갑작스럽게 사망하자 최준우에게 이기태(이승민 분) 사주받았다는 사실을 털어놓는다.

또한, 이 모든 정황을 오한결(강기영 분)에게 이야기하면서, 오한결이 ‘최준우 조력자’로 나설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이런 임건혁을 연기하는 최우성은 짧은 등장에도 비교적 안정된 연기로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뿐만 아니라 이날 첫 방송된 MBC ‘웰컴2라이프’(극본 유희경 연출 김근홍 심소연)에는 오영식을 맡아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극 중 오영식은 여학생을 성추행 하려는 홍우식품 재벌 3세 석경민(김태훈 분)을 막으려다가 그에게 폭행당하고도 재판에서 억울하게 패소한 인물이다. 이런 오영식은 심리를 연기한 최우성은 신인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같은 날 다른 작품은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며 전혀 다른 분위기를 보여준 최우성에 관심이 쏠린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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