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그룹 CIX(씨아이엑스)가 데뷔까지의 여정을 담은 리얼리티를 마무리했다.
6일 오후 네이버 브이라이브(V앱) V오리지널을 통해 CIX(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의 데뷔 리얼리티 ‘HELLO CIX(헬로 씨아이엑스)’ 최종회 ‘CIX-FILE’이 그려졌다.
이날 현석은 최종회를 맞이한 데뷔 첫 리얼리티에 “첫 회에 비해 자연스러워진 거 같다”고 말했고, BX는 “울고 웃고 좋은 경험을 많이 했다. 너무 빨리 끝나서 아쉽다”라고 덧붙였다. 용희는 “카메라가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이제는 친해졌다”라며 데뷔 후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승훈은 스태프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을 뿐 아니라 “멤버들과 더 가깝고 친해진 계기가 됐다. 개개인의 성장한 모습도 보여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배진영은 “시즌2가 나올 수도 있다”라고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이어 CIX는 방송된 리얼리티를 한 회 한 회 짚어보는 시간을 가지는가 하면 최애(최고로 애정)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했다. 또 미공개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승훈의 명품 연기가 빛났던 마피아 게임, CIX의 단합력을 엿볼 수 있는 텔레파시 게임, 리액션 부자 그룹을 입증케 한 공포 특집 ASMR, 파자마 아이엠그라운드 게임 등 멤버들의 케미가 돋보였다.
마지막으로 CIX는 데뷔 타이틀곡 ‘무비 스타(Movie Star)’의 특별한 안무 영상을 공개했다. 재킷 촬영 당시 마니또 미션을 성공하지 못한 현석은 대왕 토끼 인형 탈을 쓰고 안무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편안한 복장의 멤버들 또한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으로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CIX는 1st EP ALBUM ‘HELLO’ Chapter 1. Hello, Stranger(첫 번째 EP앨범 ‘헬로’ 챕터 1. 안녕, 낯선사람) 타이틀곡 ‘무비 스타’로 계속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HELLO CIX(헬로 씨아이엑스)’ 10회 방송 캡처]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