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델루나’ B컷 공개 “촬영현장에 따뜻한 배려 가득”

입력 2019-08-07 14: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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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델루나’ B컷 공개 “촬영현장에 따뜻한 배려 가득”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오충환 김정현)가 카메라가 꺼져도 분위기가 최고인 촬영 현장을 전격 공개했다.

4일 방송된 ‘호텔 델루나’ 8회는 유료 플랫폼 가구 평균 9.1%, 최고 10.1%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또다시 자체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에 제작진은 좋은 반응에 감사를 전하며, 비하인드 스틸 컷을 공개했다.

아름답지만 괴팍한 호텔사장 장만월로 인생 캐릭터를 새로 쓰고 있는 이지은(아이유). 천 년이 넘는 시간 동안 델루나에 존재해오며 세상과 사람에 흥미가 없던 그녀가 찬성을 통해 변화하는 과정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 그녀에겐 ‘컷’소리가 나면 만면에 띄우는 장난스런 미소가 트레이드 마크. 그런가 하면 주말 밤의 설렘을 책임지는 직진남이자 엘리트 호텔리어 구찬성 역의 여진구는 언제 어디서나 미소를 잃지 않는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라고.

다양한 케미로 드라마의 몰입감을 높이고 있는 델루나의 호텔리어 4인방, 김선비 역의 신정근, 최서희 역의 배해선, 지현중 역의 표지훈, 유나 역의 강미나 역시 오랜 시간 함께하며 생긴 끈끈한 동료애와 잦은 대화, 그리고 웃음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있었다. 여기에 시선을 사로잡는 또 한 가지는 바로 매주 극에 색다른 활력을 불어넣는 특별 출연자들이다. 그간 다양한 인연으로 함께한 오지호, 이준기, 이시언, 김준현, 이이경, 박진주는 잠깐 출연에도 배우들과 완벽한 호흡을 보이며 현장에 즐거운 에너지를 주고 있다고.

이렇듯 ‘호텔 델루나’가 재미있는 드라마로 탄생한 비결에는 촬영 기간 동안 돈독해진 배우들의 팀워크와 매 순간 웃음꽃이 만발하는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 분위기가 있었다.

제작진은 “현장은 서로를 향한 따뜻한 배려가 가득하다. 에너지 넘치고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에서 배우와 스태프들이 즐겁게 만들어낸 ‘호텔 델루나’의 앞으로 남은 8회의 이야기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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