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펀치 다현 “뮤비 촬영 중 호랑이 인형에 이름 지어주기도”

입력 2019-08-07 16: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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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펀치 다현 “뮤비 촬영 중 호랑이 인형에 이름 지어주기도”

신인 걸그룹 로켓펀치의 다현이 뮤직 비디오 에피소드를 전했다.

7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YES24라이브홀에서는 로켓펀치(연희, 쥬리, 수윤, 윤경, 소희, 다현) 첫 번째 미니앨범 ‘핑크펀치(PINK PUNCH)'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다현은 뮤직 비디오 촬영 뒷이야기를 전하며 “맹수와 나오는 장면이 있다. CG로 처리가 돼 실제 현장에서는 동물이 없었다”고 말했다.

다현은 이어 “그래서 대신 동물 인형과 함께 연기했다. 이름도 지어주고 하루 종일 재미있게 놀았던 기억이 있다”고 말해 풋풋한 매력을 드러냈다.

한편 로켓펀치라는 팀명은 ‘단조로운 일상에 날리는 신선한 한 방의 펀치’라는 의미를 담아 로켓펀치가 선사하는 새로운 음악과 무대로 대중들의 일상에 밝은 에너지를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바람이 담겼다.

로켓펀치의 데뷔곡은 '빔밤붐(BIM BAM BUM)'으로 독일어로 ‘땡땡땡’이라는 의미가 있는 단어를 뜻하며, 로켓펀치가 세상을 향해 자신들의 노래를 울리게 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곡이다. 이외에도 '러브 이즈 오버(LOVE IS OVER)', '루시드 드림(LUCID DREAM)', 'FAVORITE(특이점)', '선을 넘어(DO SOMETHING)'까지 수록되어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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