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운성 작가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한국영화감독조합, 한국독립영화협회,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등 영화단체들이 일본 국제예술제 ‘아이치 트리엔날레 2019’ 측이 평화의 소녀상을 전시했다 사흘 만에 이를 중단한 것을 규탄했다. 영화단체들을 비롯한 38개 문화예술단체는 6일 이번 사태를 “‘표현의 자유’에 대한 심각한 침해 사건임과 동시에 일본사회에 대한 비판적 문제 제기를 삭제시켜 버리는 현재 일본 권력집단의 행태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으로 규정하고 전시 원상 복구를 요구했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