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원 “암투병→예방약 건강관리…‘부코페’로 인사드리겠다”

입력 2019-08-08 1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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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원 “암투병→예방약 건강관리…‘부코페’로 인사드리겠다”

‘제7회 부산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 조수원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언급했다.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서울 2층 그랜드볼룸에서는 ‘제7회 부산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준호 집행위원장, 조윤호, 수석프로그래머, 홍인규 대외협력수석, 최대웅 부집행위원장, 조광식 부집행위원장, 성하묵 이사, 김대희이사, 옹알스(조수원, 조준우, 최기섭, 채경선), 쇼그맨(박성호, 정범균), 변기수 사리사욕쇼(장기영, 김태원), 이리오쇼(류근지, 서태훈), 졸탄쇼(이재형, 한현민, 정진욱), 썰빵(김대범, 황현희, 정영진), 그놈은 예뻤다(정태호), 까브라더쑈(곽범, 송영길, 정승환, 이창호), 투깝쇼(김민기, 김영, 김승진, 한송희), 코미디얼라이브쇼(이용주, 정재형), 크리웨이터(박성호, 정승빈, 조재원, 심문규, 방주호, 이창윤, 조충현)이 참석했다.

이날 조수원은 이날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조수원은 “투병이 끝나고 처음 인사드린다. 아직 예방약을 먹고 열심히 치료를 받고 있다. 작년 8월에는 위험한 고비를 넘겼다. 작년에는 참석을 못했고, 올해는 욕심을 좀 내보고 건강관리를 잘 해서 지금은 항암을 안 하고 예방약을 먹고 있다. 24일에 부산에서 인사를 드리겠다”고 설명해 기대를 높였다.

조수원은 지난 2016년 6월 림프종 진단을 받았다. 이후 투병생활을 이어갔다.

한편 ‘제7회 부산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 8월 23일(금)을 시작으로 9월 1일(일)까지 10일간 부산 센텀시티 내 공연장 및 부산 주요 외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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