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MG표 힙합 오디션 'Signhere(이하 사인히어)'의 힙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돼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22일(목) 밤 9시 30분 첫 방송되는 MBN '사인히어'가 AOMG만의 스웨그가 돋보이는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 독보적 분위기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인히어'는 무한한 음악적 재능으로 대한민국 힙합씬을 이끌어 갈 차세대 힙합 아티스트를 뽑는 신개념 프로젝트다. 랩과 보컬 실력은 기본, 프로듀싱과 퍼포먼스 실력까지 고루 갖춘 만능 아티스트를 뽑는 과정을 리얼하게 담아낼 전망이다. 특히, '사인히어'에는 대한민국 대표 힙합 레이블 AOMG의 수장 박재범을 비롯해 사이먼도미닉, 그레이, 코드쿤스트, 우원재 등 한국 힙합을 이끄는 AOMG 군단이 총출동한다. 이들은 직접 발로 뛰며 자신들과 한솥밥을 먹을 신입사원을 뽑기 위해 고군분투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공개된 영상에선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와 음악적인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한 AOMG 아티스트 군단이 시선을 압도한다.
박재범과 사이먼도미닉, 그레이, 코드쿤스트와 우원재는 각기 상이한 4개의 곡을 한가지 콘셉트로 묶어 감각적인 아우라를 발산하는 것은 물론, 파워풀하면서도 귀에 감기는 독특한 사운드와 심도있는 가사로 강렬한 텐션을 끌어올렸다.
특히, AOMG가 제작하는 '음악'을 '음식'이라는 소재에 상징화 시켜 더욱 호기심을 자극했다.
AOMG의 아이덴티티는 물론 이들 아티스트들이 AOMG라는 힙합 레이블 안에서 보컬과 랩, 프로듀싱, 퍼포먼스 등 각 파트를 담당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짜임새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며 이들의 활약을 기대케 만들었다.
압도적 분위기의 배경 음악이 울려 퍼지며 시작되는 티저 영상은 고급 레스토랑 속 한층 세련된 비주얼과 스타일리시한 매력이 돋보이는 다섯 멤버의 모습을 담고 있다.
먼저 중독성 넘치는 리듬에 맞춰 시크한 남성미를 풍기며 박재범(Jay Park)이 등장, 그의 곡 'Into my mood'로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섹시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어 모습을 드러낸 그레이(GRAY)는 특유의 비트와 함께 그의 곡 'Show-window'로 멜로디컬한 감각적인 래핑을 선보였다. 코드쿤스트(CODE KUNST)와 우원재(Woo) 역시 두 사람의 협업곡 'Devil'로 시크한 비주얼과 트렌디한 분위기를 뽐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사이먼도미닉(Simon Dominic)은 독특한 음색이 돋보이는 그의 곡 'Roomtype'과 함께 중저음의 강렬한 래핑과 카리스마 넘치는 파워풀한 매력으로 역대급 귀호강을 예고했다.
이와 더불어 사인히어 계약서를 의미하는 주문서를 통해, AOMG가 선택한 단 한 명의 아티스트는 누가 될 것인지 묘한 긴장감을 자아내며 몰입감을 높였다.
한편 AOMG는 박재범이 설립한 대한민국 대표 힙합 레이블로, 박재범과 사이먼도미닉‧그레이‧로꼬‧코드쿤스트‧우원재 등 실력파 힙합 뮤지션들이 대거 속해있다.
올여름을 뜨겁게 달굴 MBN '사인히어'는 오는 2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