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9일 구단 7월 MVP 시상식 실시

입력 2019-08-09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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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대표이사 사장 박준상)가 9일(금)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SK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앞서 구단 7월 MVP 시상식을 연다. ‘7월 MVP’로는 1군 우수투수에 브리검, 우수타자에 샌즈, 수훈선수에 송성문이 각각 선정됐다.

우수투수에 선정 된 브리검은 7월 한 달간 4경기에 등판해 25 2/3이닝 동안 19탈삼진 평균자책점 1.40, 3승을 기록했다. 우수타자에 선정 된 샌즈는 19경기에 출전해 66타수 25안타 6홈런 15타점 19득점 타율 0.379를 기록했다. 수훈선수에 선정 된 송성문은 19경기에 출전해 72타수 23안타 2홈런 16타점 8득점 타율 0.319를 기록했다.

우수투수와 우수타자에 선정 된 브리검, 샌즈에게는 각각 150만원, 수훈선수에 선정된 송성문 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퓨처스팀에서는 우수투수에 임규빈, 우수타자에 임지열이 선정됐다. 임규빈은 퓨처스리그 7경기에 등판하여 7 2/3이닝 동안 8탈삼진 무실점 평균자책점 0.00, 1승 3홀드를 기록했고, 임지열은 9경기에 출전해 33타수 13안타 8득점 10타점 타율 0.394를 기록했다.

한편, 퓨처스팀 우수투수와 우수타자에 선정 된 임규빈, 임지열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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