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Y 어셀라, 부상 군단 이끈다… 10G서 12장타 폭발

입력 2019-08-09 1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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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 어셀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오 어셀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수많은 부상 선수가 발생했음에도 아메리칸리그 전체 승률 1위를 지키고 있는 뉴욕 양키스. 이러한 뉴욕 양키스 성적은 지오 어셀라(28)와 같은 선수 덕분이다.

어셀라는 9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어셀라는 홈런 2개를 포함해 5타수 3안타 4타점 3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이에 뉴욕 양키스는 마운드 붕괴에도 불구하고 12-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어셀리는 최근 10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 10경기에서 총 6개의 홈런을 때렸다. 또 최근 3경기 연속 홈런이자 3경기에서 5개.

또 홈런만이 아니다. 어셀라는 최근 10경기에서 2루타 역시 6개를 터뜨렸다. 따라서 어셀라가 최근 10경기에서 터뜨린 장타는 무려 12개다.

이에 시즌 성적도 급상승했다. 어셀라는 이날까지 시즌 94경기에서 타율 0.323와 16홈런 59타점, 출루율 0.367 OPS 0.934 등을 기록했다.

연속 경기 안타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달 26일까지 성적은 타율 0.295와 출루율 0.343 OPS 0.825다. 10경기 만에 성적을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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