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가 오는 11일 월드투어 미국 LA 공연에서 'WHO DO U LOVE?'(후 두 유 러브?) 무대를 꾸민다.
몬스타엑스는 오는 11일 오전 11시(미국 LA 시각 10일 오후 7시) LA 스테이플스 센터(STAPLES Center)에서 개최되는 월드투어 <WE ARE HERE>(위 아 히어) 공연을 네이버 V 라이브 플러스로 전 세계 생중계에 나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날 무대에서 영어 싱글 'WHO DO U LOVE?'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신곡 'WHO DO U LOVE?'는 몬스타엑스가 미국 유명 힙합 뮤지션 프렌치 몬타나(French Montana)와 함께 발표한 곡으로, 최근 미국 지상파 ABC 채널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짧지만 강렬한 무대를 선보여 글로벌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불어 ABC 채널의 간판 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지미 키멜 라이브’에도 출연해 프렌치 몬타나와 한 무대를 꾸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미국의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굿모닝 아메리카’에서 해당 무대를 보고 "K-팝 보이 밴드의 7명의 멤버들이 타임스퀘어 GMA 스튜디오에서 관객들의 환호에 힘입어 솔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며 "대단한 퍼포먼스"라고 언급한 바 있어 11일 선보일 본 무대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이처럼 몬스타엑스는 2019년 미국에서의 마지막 월드투어 장소인 LA 공연에서 'WHO DO U LOVE?' 무대를 비롯해 다채로운 음악적 퍼포먼스를 예고하며 라이브 실황 중계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배가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간 아시아와 유럽, 오세아니아, 북남미 등 전세계 20개 도시를 방문, 23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성장을 거듭했던 만큼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무대와 화려한 음악으로 현지 팬들의 마음을 매료시키며 스테이플스 센터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또한, 공연 다음 날인 12일(미국 LA 시각 11일)에는 테일러 스위프트, 조나스 브라더스, 원 리퍼블릭 등 전세계 10대들의 워너비 스타들이 대거 참석하는 '2019 틴 초이스 어워즈’에 참석, 스페셜 무대를 꾸미며 역대급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몬스타엑스는 오는 11일 오전 11시(미국 LA 시각 10일 오후 7시)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월드투어 <WE ARE HERE> 공연을 펼치며, 해당 공연의 실황 생중계는 네이버 V 라이브 플러스를 통해 전세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