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덜대다 관심♥…‘리틀 포레스트’ 이서진, 이 구역 ‘츤데레’ 끝판왕

입력 2019-08-13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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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덜대다 관심♥…‘리틀 포레스트’ 이서진, 이 구역 ‘츤데레’ 끝판왕

‘리틀 포레스트’ 이서진의 ‘츤데레’ 매력은 여전했다.

12일 첫 방송된 SBS ‘리틀 포레스트’ 1회에서는 멤버들의 본격적인 합류 과정이 그려졌다. 이승기와 함께 ‘아이들에게 숲 선물하기 프로젝트’를 가동한 제작진은 이승기의 절친이자 소속사 식구 이서진을 찾아갔다.

‘리틀 포레스트’ 제작진은 이서진에게 “24시간 동안 아이들과 함께 하는 것”이라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서진은 “아이들을 위해서? 내가 잘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어”라며 “알아서 잘해. 왜 나한테 물어”라고 웃으며 투덜댔다.

계속되는 설득에 이서진은 “애가 몇 명인데” “동네가 위험하지는 않아?” “아이들이 부모랑 떨어져도 괜찮은가?” “밤에 부모님 찾으면 어떻게 해”라며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돌보는 어른들은 당연한 것이기 때문에 중요한 게 아니다. 아이들을 보여주는 게 메인이 됐으면 좋겠다. 어른들은 서브고 아이들이 주인공이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츤데레’ 끝판왕 이서진. 그는 “같이 아이를 돌보고 싶은 분이 있느냐”는 질문에 “누가 오든 나랑 무슨 상관이야”라면서도 “여자야 남자야? 대단한 사람인가 보지?”라고 또 관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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