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1박 2일’ 방송 재개할까…KBS “정해진 바 없다”
KBS 주말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의 방송 재개 소식이 전해지며 관심이 다시 한 번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는 게 KBS의 입장이다. KBS 예능국 관계자는 이번 보도와 관련, “정해진 바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성 PD는 KBS에 사표를 제출하고, 유일용 PD가 몸 담고 있는 MBN 자회사 스페이스래빗으로 이적한다고 전해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MBN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들은 바 없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BS 주말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의 방송 재개 소식이 전해지며 관심이 다시 한 번 집중되고 있다.
13일 오전 한 매체는 KBS 방글이 PD가 ‘1박2일’의 새 연출자가 된다고 보도했다. 또 이와 함께 ‘1박2일’의 방송도 재개된다고 덧붙였다. 지난 3월 정준영의 몰래카메라 사태, 그리고 김준호와 차태현의 내기 골프 의혹이 불거진 뒤 내려진 결정이었다.
하지만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는 게 KBS의 입장이다. KBS 예능국 관계자는 이번 보도와 관련, “정해진 바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같은 날 ‘1박 2일’의 PD였던 김송 PD가 KBS에 사표를 제출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KBS 측은 “김성 PD가 사표를 제출한 것이 맞다”고 설명했다.
김성 PD는 KBS에 사표를 제출하고, 유일용 PD가 몸 담고 있는 MBN 자회사 스페이스래빗으로 이적한다고 전해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MBN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들은 바 없다”고 전했다.
한편 KBS는 지난 3월 15일 “최근 불법 촬영과 유포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을 모든 프로그램에서 출연 정지시킨데 이어 당분간 ‘1박 2일’ 프로그램의 방송 및 제작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