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 출연취소 “‘2019 KAF’ 계약 위반, 팬들 착오 없길” [전문]

입력 2019-08-13 15: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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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출연취소 “‘2019 KAF’ 계약 위반, 팬들 착오 없길” [전문]

가수 김재환이 2019 KAF(K-Asian Festival)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

김재환의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는 13일 "당사는 본 공연 계약서상 '본 행사가 입장료를 받지 않는 무료 행사임을 보증한다' 해 김재환의 출연을 확정했다. 하지만, 행사 측에서 티켓을 유료로 판매하는 계약서상의 위반 행동을 해 행사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출연 관련하여 팬 여러분의 착오 없으시기 바라며, 추후 이런 일이 재발생하지 않도록 당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19 KAF(K-Asian Festival)는 오는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날짜마다 패밀리 콘서트, 힙합 콘서트, K-POP 콘서트 등 다양한 테마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다음은 입장]

안녕하세요. 스윙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는 8월25일 2019 KAF(K-Asian Festival) 출연 여부 관련하여 안내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본 공연 계약서상 '본 행사가 입장료를 받지 않는 무료 행사임을 보증한다'하여 아티스트 김재환의 출연을 확정 지었으나, 행사 측에서 티켓을 유료로 판매하는 계약서상의 위반 행동을 하여 오는 8월25일 2019 KAF(K-Asian Festival) 행사에 출연하지 않기로 확정 지었습니다.

출연 관련하여 팬 여러분의 착오 없으시기 바라며, 추후 이런 일이 재발생하지 않도록 당사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항상 김재환을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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