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이하 배캠)’가 스페셜 DJ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프로듀서로서뿐만 아니라 여러 TV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유희열이 스페셜 DJ 두 번째 주자로 주말 저녁을 책임진다.
‘배캠’ 제작진은 “여름휴가를 떠난 DJ 배철수를 대신해 월요일부터 닷새간 마이크 앞을 지켜온 소설가 김영하 작가의 바통을 이어받아, 주말인 17일과 18일에는 프로듀서이자 방송인 유희열이 마이크 앞에 앉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희열이 스페셜 DJ로 함께하는 ‘배캠’은 주말을 맞아 이동 중 방송을 접하게 될 청취자들을 위해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실시간으로 청취자들의 사연을 받고 신청곡을 전한다.
스페셜 DJ 유희열은 청취자들과 즉석에서 소통하며 화려한 입담을 발휘할 것은 물론, ‘뮤지션 유희열’로서의 선곡도 유감없이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제작진에 따르면 오는 18일 일요일 3,4부에는 유희열이 직접 골라온, 유희열의 음악 인생에 영향을 준 곡들을 모아 ‘유희열의 음악앨범’ 코너를 진행한다는 전언이다.
한편,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매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MBC FM4U(서울 및 경기 91.9Mhz)에서 방송된다.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로 전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청취 가능하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