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22일 대구 삼성전에서 홈런 3방을 몰아치며 팀 통산 3500홈런에 도달했다.
1회부터 오재일이 삼성 선발투수 원태인을 상대로 만루홈런(15호)을 터트리며 기분 좋게 출발했고, 3회에는 김재호가 원태인을 상대로 3점홈런(3호)을 발사하며 역대 4번째 팀 통산 3500홈런에 도달했다.
후속타자 박건우도 곧바로 솔로홈런(9호)을 터트리며 기록을 자축했다. 김재호와 박건우의 연속타자 홈런은 KBO 통산 1000번째 기록으로 의미를 더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1회부터 오재일이 삼성 선발투수 원태인을 상대로 만루홈런(15호)을 터트리며 기분 좋게 출발했고, 3회에는 김재호가 원태인을 상대로 3점홈런(3호)을 발사하며 역대 4번째 팀 통산 3500홈런에 도달했다.
후속타자 박건우도 곧바로 솔로홈런(9호)을 터트리며 기록을 자축했다. 김재호와 박건우의 연속타자 홈런은 KBO 통산 1000번째 기록으로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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