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3G 만에 안타… 1안타-1볼넷 ‘멀티출루’ 활약

입력 2019-08-25 11:3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가 지난 2경기에서의 침묵을 깨고 안타를 때렸다. 또 볼넷을 추가해 멀티출루를 달성했다.

추신수는 25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4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2경기에서의 침묵을 깬 것. 추신수는 앞선 5경기에서 2안타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추신수는 1회 삼진, 3회 중견수 플라이, 5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7회 4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앞 안타로 출루했다.

이후 추신수는 후속 대니 산타나의 홈런에 힘입어 득점을 올렸다. 이는 2-0에서 4-0을 만드는 귀중한 홈런. 이후 추신수는 9회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텍사스는 선발 콜비 앨러드의 6 1/3이닝 무실점 8탈삼진의 완벽한 투구와 윌리 칼훈, 산타나의 홈런에 힘입어 4-0으로 승리했다. 2연패 탈출.

이로써 추신수는 시즌 123경기에서 타율 0.266와 20홈런 48타점 78득점 122안타, 출루율 0.371 OPS 0.836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