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가 체질’ 질투란 없다?… 이지민, 쿨내향 가득 사랑법 공개

입력 2019-08-25 1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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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민이 질투없는 쿨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어제(24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극본 이병헌, 김영영/ 연출 이병헌, 김혜영/ 제작 삼화네트웍스) 6회에서는 배우 이지민이 쿨내향 가득한 사랑법으로 안방극장에 신선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다미(이지민 분)는 짝사랑하는 손범수(안재홍 분)의 마음이 임진주(천우희)로 향하는 것을 감지, 질투대신 뒤끝없는 성격을 드러냈다. 이를 통해 짝사랑남 손범수를 별로 개의치 않아하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일으켰다.

특히 다미는 자신이 관찰했던 손범수의 행동들을 나열하면서 “감독님이 작가님 좋아하는 거 알아요?”라고 묻는 등 거침없는 질문으로 사이다 한방을 날렸다. 이어 손범수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면서도 집착하지 않겠다는 마음을 밝히며 “신경 안 쓰고 사랑하기”라는 명대사를 남겼다.

또한 사랑에 빠진 남자의 심리현상을 읊으며 손범수의 속내를 가늠한 다미는 “아직은 백퍼 모르겠어”라는 말로 진주를 향한 마음이 오래갈지 모르겠다는 뉘앙스를 풍겨 전개에 대한 흥미를 더욱 자극했다.

이처럼 이지민은 애정공세를 적극 펼쳐나가는 자신만만한 모습은 물론, 걸크러쉬를 유발하며 캐릭터를 한층 더 빛나게 만들었다.

당당하고 사랑스러운 성격이 돋보이는 다미 역으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도 빼앗은 이지민의 활약은 매주 금, 토 밤 11시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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