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9/08/25/97110492.1.jpg)
전 농구선수 허재가 축구 예능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스페셜 MC로 허재가 출연했다. 이날 그는 농구계 후배인 서장훈과 친분을 드러냈다.
서장훈은 허재에게 말을 걸면서 “도대체 공 차는 예능은 왜 나간 것이냐. 형 공 차는 것 못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에 허재는 “못하니까 연습을 하는 것 아니냐”라고 답했다.
서장훈은 “원래 농구 선수들이 손만 쓰다 보니 발로 하는 건 못한다. 공 차는 건 못한다”고 허재를 변호했다.
이런 가운데 허재는 “은퇴한지 15년이 되지 않았나. 이제는 손으로 하는 것도 잘 안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