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윌슨 쌍둥이 아들 한국식 돌잔치 "즐거운 경험"

입력 2019-08-27 1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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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타일러 윌슨의 쌍둥이 아들 맥스(형)와 브레디(동생)가 특별한 한국식 돌잔치를 경험했다.

LG 구단은 맥스와 브레디(2018년 8월 25일생)의 첫번째 생일을 기념해 지난 23일 잠실야구장 사무실내 대회의실에서 한국식 돌잔치를 열었다. 황건하 LG 트윈스 장내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다.

이날 돌잡이를 위해 판사봉, 실, 붓, 마패, 엽전, 청진기, 야구공, 야구배트를 준비했고 맥스와 브레디 모두 야구배트를 잡았다.

윌슨은 "정말 즐거운 경험이었다. 나와 첼시(부인) 모두 청진기 혹은 실을 잡기를 원했는데 아이들이 원하는 거라면 무엇이든 모두 좋다. 좋은 경험을 할수 있게 행사를 마련해준 구단에 감사하다"라고 즐거워하며 말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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