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JYP 측 “트와이스 미나 불안 장애 진단, 일정=선택적 참여”

입력 2019-08-27 10:3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전문] JYP 측 “트와이스 미나 불안 장애 진단, 일정=선택적 참여”

걸그룹 트와이스 미나가 불안 장애 진단을 받았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7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미나 건강 상태 관련 추가 안내 드립니다”라며 “현재 미나의 건강 상태 진단명은 불안 장애로 확인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증상의 가장 큰 특징은 극도의 불안 상태가 지속 혹은 간헐적으로 예측 없이 발생한다는 점, 불안 상태의 수위 또한 갑작스럽게 변동된다는 점입니다”라고 말하며 “미나의 일정 참여는 절대적으로 본인의 객관적인 건강 상태에 근거해야하므로 불가피하게 일부 선택적일 수밖에 없는 점 팬분들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트와이스는 9월에 컴백할 예정이다.


<이하 JYP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E입니다. 미나 건강 상태 관련 추가 안내 드립니다.

복수의 전문 의료 기관을 통한 확인 결과, 현재 미나의 건강 상태 진단명은 불안 장애로 확인되었습니다.

해당 증상의 가장 큰 특징은 극도의 불안 상태가 지속 혹은 간헐적으로 예측 없이 발생한다는 점, 불안 상태의 수위 또한 갑작스럽게 변동된다는 점입니다.

미나의 일정 참여에 대해서는 이러한 가변적인 상황을 전제로 미나 본인 및 멤버들과의 상의를 통해 판단 및 결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나의 일정 참여는 절대적으로 본인의 객관적인 건강 상태에 근거해야하므로 불가피하게 일부 선택적일 수밖에 없는 점 팬분들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미나의 회복을 위해 최선의 조치를 지속적으로 기울이겠습니다. 팬분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