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식탁’ 최현석 “아무 프로그램이나 안 하는데 기획의도 좋아 결심”

입력 2019-08-27 1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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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식탁’ 최현석 “아무 프로그램이나 안 하는데 기획의도 좋아 결심”

‘극한식탁’ MC들이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먼저 최현석은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올리브 새 예능 ‘극한식탁’ 제작발표회에서 “아무 프로그램이나 응하지 않는데 좋은 기획 의도를 듣고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평소 집에서 요리하지 않는데 ‘극한식탁’을 통해 남편이 앞치마를 매는 일이 많아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라. 출연하기를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송은이는 “한 끼를 잘 차려 먹는 건 참 의미 있는 일인데 이 안에 담겨진 스토리가 좋았다. 재밌게 듣고 싶었다”며 “‘극한식탁’을 통해 서로 고해성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서 흥미롭고 재밌을 것 같았다. 요리가 주된 테마지만 ‘밥블레스유’와는 완전히 다른 형식의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세윤 또한 “같은 먹방이어도 스토리가 있어서 더 감동받게 되더라. 단순히 맛있는 것을 해먹는 게 아니라 뭉클한 스토리가 있어서 매력적으로 풀리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광희도 “진짜 사랑이 느껴지더라”고 거들었다. 송은이는 “요리를 잘하는 사람들의 쿡방은 봐왔는데 요리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의 주방에서의 모습은 어떨지 궁금했다. 재밌게 볼 수 있는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극한식탁’은 제한시간 안에 아내 취향 저격 요리를 완성해야 하는 남편들의 예측불가 요리 배틀쇼. 송은이 김신영 문세윤 최현석 광희가 MC로 나서는 가운데 29일 목요일 저녁 8시 50분 올리브에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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