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미 결혼 “힘들 때 의지되던 연인과 11월 백년가약” [공식입장]

입력 2019-08-27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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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미 결혼 “힘들 때 의지되던 연인과 11월 백년가약”

혼성밴드 익스(EX) 출신 이상미가 재혼한다.

소속사 더블브이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동아닷컴에 “이상미가 11월 말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한다”며 “결혼식은 대구에서 가족,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과 초대한 가운데 조촐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비신랑은 평범한 직장인이다. 이상미가 힘들었을 때 많은 부분에서 의지가 됐던 사람이다. 두 사람이 예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또 이상미는 이날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를 통해 결혼 소감과 연애 풀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비디오스타’ 제작진에 따르면 이상미는 최근 진행된 녹화 현장에서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고. 이상미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11월에 결혼할 계획”이라며 방송 최초로 결혼 소식을 전한다.

또한, 예비신랑에게는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건 전부 당신이 만들어 준거다. 고맙고 같이 잘 해보자”라고 영상편지를 보낸다.

방송은 27일 저녁 8시 30분.

한편 이상미는 2005년 익스로 MBC 대학가요제에 출전해 대상을 수상하면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특유의 매력을 뽐냈다. 2014년 10월에는 연사으이 영화 음악감독과 결혼했으나, 2016년 이혼했다. 그리고 이번에 3년간 교제한 남자친구와 재혼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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